post by JOSSE

남대문 꽃시장 : 영업시간 & 위치

남대문 꽃시장

양재꽃시장은 집에서 멀고, 그나마 가까운 남대문 꽃시장으로 주말마다 방문

토요일에는 짧게 영업하기때문에 아침일찍 나가서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리면서

가격따져가며 구매한다.

같은 꽃이라도 매장에 따라 1, 2천원씩 차이난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꽃의 상태나 한단에 꽃양이 조금씩 다른 이유일까!?

남대문 꽃시장은 너무 이른 시간에 가는 것보다는

적당히 문닫기 두세시간 전이 사람이 별로 없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음

갈때마다 사오는 꽃은 사실 정해져 있는 편

생화다 보니 오래 두고 볼 수 있을 만한 소국이나 장미를 즐겨 산다.

장미 같은 경우에는 덜핀 꽃으로 사는 것이 좋다.

그래야 집에와서 화병에 꽂아두고 만개할때까지 두고 볼 수 있음

소국은 활짝핀 상태로도 다른 꽃 보다 오래 가기도 하고

향 또한 진해서, 엄마가 좋아하는 꽃. 특히 노란 소국.

장미는 큰 장미도 좋지만

어느정도 피었을 때 드라이 플라워 하기 위해서

미니장미로 사는 편이다.

목화는 한 줄기에 6송이 정도 있는데

남대문 꽃시장에서 사도 다른 꽃에 비해 가격은 있는 편

인터넷이나 꽃집에서 사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하니

거기에 만족하고 구매했다.

좋아하는 미스티블루.

줄기줄기 엮어서 드라이 플라워, 부케, 리스 등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말리든 말리지 않든 그대로의 느낌이 살아있어 좋다.

남대문 꽃시장에 가면 욕심은 끝이 없다.

몸은 하나인데, 짐은 두세명이 들만큼 가져오니..

이날도 내 어깨는 남아나지 않았다.

남대문 꽃시장 영업시간은

월요일~목요일 AM03:00~PM15:00

금요일~토요일 AM03:00~PM16:00

일요일은 쉰다.

꽃시장 옆에는 조화랑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곳도 있는데

꽃을 사고 화병이 없다면 대도 꽃 종합상가도 꼭! 방문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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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김현정 내숭놀이공원 전시회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한국화가 김현정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화, 동양화와는 조금 다른

그녀의 작품에 매료되어 전시회가 열리기만을 기다렸었다.

일반적으로 한국화, 동양화라고 하면 전통적이면서도

조금 어려운? 느낌이 있었지만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들은 요즘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 날 전시회 오픈 하는 날이라 운좋게 김현정 화가를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서울대 출신의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엄친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전시회는 총 4개의 층에서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지고 운영되었다.

일반적인 전시회와 차별화된 점에서 역시 그림처럼 전시회 마저도 센스있단 생각이..!

한층한층 특별한 구성으로 한층도 빼먹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

특히 입장권에는 한 층을 볼때마다 스티커를 주어 모두 모으면 선물도 주는 이벤트도 진행 되었다.

전시회 작품이 모두 재미있어서 굳이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전 층을 다 돌 수 밖에 없지만, 이런 이벤트 구성으로 관람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지하 1층: 내숭퍼레이드

1층: 내숭 어드벤처

2층: 내숭 아일랜드

3층: 내숭 라이드

총 4개의 층에 이렇듯 재미난 테마..

지하 1층에서는 1천원 내고 할 수 있는 꽝 없는 로또

전시회 관람때마다 엽서를 사서 기념하는 나는 이번에도 엽서 뽑기를 원했는데

역시 운좋게? 가장 많이들 뽑는 엽서 5종을 뽑았다.

한국 화가 김현정의 내숭 작품들은

내숭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타인의 시선에 대한 의식,

그리고 그에 대한 상호반응으로 생기게 되는 것을 주제로 하며

한복이 주는 고상함과 비밀스러움에 착안하여

격식을 차리지 않은 일상적인 모습들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김현정 화가는 인물을 누드로 표현한 후

한복을 입히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주는 메시지는 '그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라는 것이 포인트

김현정 내숭놀이공원 전시회는 실제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공원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일상 속에서의 놀이공원을 말한다.

또 김현정 작가는 내숭이라는 청춘의 고민과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를

이 일상의 공간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 감명 깊었던 작품 [내숭 : 월척]

김현정 화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들도 전시되어있다.

▲ 내숭 : 한도초과 

몇몇의 작품들은 요즘 말하는 점심은 컵라면

후식은 스타벅스 커피 뭐 이런 여자들을 표현하는 느낌도 종종 있으나

그것마저도 어느정도 공감된다.

한국화가 김현정의 개인전 <내숭놀이공원>은

2016.03.16~2016.04.11까지 인사동에서 무료관람으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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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데이트 코스 맛집 스시고 회덮밥

여유로운 휴가를 만끽하기 위하여,

간만에 삼청동 나들이.

전시회 몰빵 구경하다보니 배가고파 검색해서 찾아간

삼청동 맛집 스시고

스시를 먹으려 헸으나

스시 몇조각으로 채워질 배가 아니라

회덮밥으로 주문

스시고 회덮밥 8,000\

주문하고 기다리면 부드러운 크림 스프를 준다.

크림스프 고소하면서도 달콤하다. 

기다림 끝에 나온 회덮밥.

사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간 맛집이라

크게 기대는 안했다.

회의 일부만 나와서 그렇지.

밥 한숟갈 한숟갈 풀때마다 듬뿍듬뿍 얹어 올라오는 회를 보며

나는 감탄을 뿜어 냈다.

보통 다른 일식집가서 회덮밥 먹다보면

끝물에는 회없이 초장에 밥이랑 채소만 먹었는데

여긴 그렇지 않아서 내 만족도는 급상승

(내가 그저그런 곳만 가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던 삼청동 스시고

블로거들의 맛집이란 평 믿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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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항패션 눈에띄는 셔츠와 가방

공항패션하면 빠질 수 없는 연예인 제시카

항상 공항에서의 모습 역시 완벽한듯.

근데, 날이 풀리긴했지만 셔츠 하나만 입은건 좀 추워보인다..

이날 들고온 가방은 딱 봐도 제이에스티나 가방

홈페이지가서 가격대 확인해보려 했으나

저 컬러로 저사이즈.. 이름... 확인이 안됨, 뭔지 모르겠음

이번에는 제시카 가방보다 제시카 공항패션,

셔츠가 더욱 눈에 들어온다..

이 셔츠는 어디껄까

제시카 공항패션은 언제나 따라하고 싶다.

근데 몸이 안따라준다.

제시카 공항패션, 가방은 귀엽지만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이미지가 어리달까..

쥬얼리 아니고 가방 같은건 왠지 내가 들기엔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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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거실 인테리어 사진모음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예쁜 거실인테리어 사진 모음

요즘엔 비용 절약을 위해 예쁜 거실인테리어 사진보고 셀프로 직접 인테리어 하는 분들이 많다.

나도 이렇게 모아두고 나중엔 셀프인테리어로 거실 꾸며야지..

파란색 포인트 벽에, 다양한 모양의 프레임들을 걸어 포인트를 준 거실인테리어

벽에 장식은 각기 다른 모양으로 하여 유니크함을 더했다.

특히나 좋아하는 파란색 벽.. 가장 마음에 드는 벽 색깔.

패브릭 소파를 통해 온기가 느껴지는 예쁜 거실 인테리어

하늘색 커튼은 마음에 좀 안들지만 소파가 마음에 듬

이런 세무도 아니고 뭐도 아닌 독특한 느낌의 소파..

인테리어의 달인이라면 같은 디자인의 의자가 아닌

다른 모양의 의자들로 공간에 색다름을 더할 줄 알아야..

이런 모양의 소파도 하나 딱- 두면 좋을 듯.

 사진만 봐도 예쁜 거실 인테리어

거실은 아니지만 이 테라스 인테리어처럼..

의자에 씌워진 커버 때문에 뭔가 해외 휴양지에 와있는 기분..

깔끔함의 극치-

온통 하얀색 거실인테리어

거실에 TV 대신에 이렇게 큰 식탁 겸 테이블을 두어도 좋은 것 같다.

이런 가죽 소파말고 디자인 똑 닮은 패브릭 소파들로 거실에 포인트 주면 참 예쁠것 같다.

예쁜 거실 인테리어 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