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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총선 사전투표장소, 투표 장소 &방법

 

 

 

 

사전투표가 종료되었다. 이번 총선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투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사전투표 장소가 공지되고 사실 사전투표 장소에 방문해서 하려했는데,

일이 뭔지... 일하느라.. 라는 핑계로 또 못갔다.

 

대신 이번 공식 투표 장소에 꼭 방문해서 투표를 하리라..

 

불과 작년 제작년만해도 4월 셋째주가 되면 꼭 하루 그냥 쉬는 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올해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서

나 하나 투표 안한다고해서 과연 이 나라가 달라질까, 문제될까 싶었던 생각이 싹- 고쳐졌다.

잘못된 생각으로 투표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게 참으로 후회되는 중.

 

이번 사전투표 장소에는 역대최고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한다.

사전투표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고,

또 그만큼 나라, 정치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처럼..

 

 

 

4월 13일 투표 장소는 각 시도별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에 적힌 동네에서 투표소를 찾을 수 있다.

네이버, 다음에 투표 장소를 검색하면 지역별 투표소 찾기가 바로 떠서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투표 방법]

1.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

2. 투표 용지 2장(지역구, 비례대표) 수령

3.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로 기표

4. 기표 내용이 보이지 않게 접어 투표함에 넣음

5. 투표 후 출구로 나가면 된다.

 

 

인증샷도 좋단다.

 

본인이 몇번을 뽑았고 누구를 뽑았는지만 밝히지

않는다면 선거 참여했다는 것에 대한 인증샷을 남겨도 ok.

 

이전에 선거때마다 투표 인증샷에 논란이 있곤 했었는데,

이런부분만 제한다면 인증샷을 통해서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에게

투표에 참여하라고 독려할 수 있겠다 싶기도하다.

(단, 기표소 내 투표지 촬영금지)

 

 

 

 

 

 

 

 

이번주 수요일에는 쉬는날이라 늦잠을 자더라도 투표는 꼭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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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알고리즘 도입

 

 

인스타그램이 사용자 경험향상을 위해 몇 개월 안에

알고리즘 기반 피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의 인스타그램은 내가 팔로잉한 사람들의 피드를 최신순으로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도입 시 특정 시점에 사용자인 내가

좋아할 만한 포스트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한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도입 시 바뀌는 것은

사용자가 느끼기엔 포스트의 순서일 뿐이겠지만.

내가 관심있을 만한 가능성, 포스트를 올린 사람과의 관계,

포스팅 시점 등을 기반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내가 관심있을 만한 가능성의 경우 내가 포스트를 올렸을때 많이 사용한 해시태그와

좋아요 누른 포스트를 데이터화하여 이뤄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도입으로 내가 팔로잉 한 사람들의

포스트가 뒤로 밀려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피드 배열을 최적화 하는 것일 뿐 올라오는 모든 피드는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런 SNS 알고리즘 도입은 2009년 페이스북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페이스북을 보면 맨위에 뜨는 글이 최신순이 아님을 알 수가 있다.

 

내가 관심있어 하는 페이지, 혹은 과거에 올렸던 내용이지만 친구가 남긴 덧글로 인해 최신순에 노출,

과거에 올렸던 동영상이 내가 관심있어 할 만한 컨텐츠라는 이유로 최신순에 뜨고 있다.

 

(페이스북에 이어 올초에는 트위터 역시 알고리즘 기반 피드를 선보였다고 함)

 

 

 

 

왜 SNS들이 알고리즘 도입을 하는 것일까?

이는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사용자가 봐야하는 컨텐츠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방대한 컨텐츠들을 효율적으로 사용자가 접할 수 있도록 도입하는 서비스라고 보면 될듯.

 

아직까지는 올리는 대로 최신순으로 노출되고 있는데,

향후 어떻게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지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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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선거포스터

 

 

 

 

20대 총선에서 경기도 용인정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우리에겐 무한도전에 나왔던 프로파일러로 더욱 잘 알려졌던 것 같은데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걸 이번 트위터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사건의 시작은 표창원이 지난 4일

본인의 트위터에 선거포스터를 올리면서 시작...

 

 

 

 

 

 

네티즌들의 반응은...?

 

표창원이 직접 만든것인지 아니면 누가 만든것인지 모르겠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응원과 함께

포스터에 신경 좀 쓰라는 말들 뿐ㅋㅋㅋㅋ

 

 

 

 

결국 네티즌들의 요구?에 맞게 수정한 선거포스터

 

 

 

 

 

 

 

걍 디자이너에게 맡기세요

디자이너가 괜히 디자이너가 아닙니다ㅋㅋㅋㅋㅋ

 

 

 

 

결국 주말에 쉰다는 금손 네티즌들의 도움으로 완성된

표창원 선거포스터

 

 

 

 

 

 

 

 

 

 

 

 

 

 

 

 

 

 

 

 

 

 

 

문득 이번 표창원의 선거포스터는

네티즌 이전에 유권자들이 직접 만들어준 것이라는 것에 더욱 의미 있단 생각이 든다.

 

 

 

 

 

 

 

 

 

 

 

 

 

 

 

 

 

 

 

영화 포스터 같이 나온 표창원의 선거포스터

역시 디자이너는 괜히 있는 것이 아니었다.

 

 

 

 

 

 

 

 

 

 

 

 

 

네티즌들이 안쓰러워 만들어준 표창원 선거포스터

 

표창원 박사에게도 이번 선거포스터에 굉장히 남다른 애정이 생길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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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vs 알파고 대국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의

대결이 드디어 이틀 뒤, 9일 펼쳐진다.

 

한동안 이세돌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고있었던 터라 기대가 크다.

 

이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이 알파고가 아닌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이세돌 vs 알파고 바둑 대결을 두고 다양한 판이 벌어질거 같은데

나 역시 이세돌 9단의 승리에 한표를 던져본다.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에 사람이 질 수는 없달까?!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 CEO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에 대해

알파고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고 이길 자신이 있다.

 

경기가 이틀앞으로 다가와 매우 흥분되고 다소 긴장된다.

 

밀리지는 않겠지만 승률이 몇프로인지

정확히 알수 없기때문에 50:50이라고 보고있다.

 

이번 대국의 우승자에게는 100만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을 주며

알파고가 승리할 경우 상금은 유니세프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교육 및

바둑관련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어마어마한 상금에도 눈이 돌아가지만 무엇보다 이번 대국의 경우엔

사람과 컴퓨터 프로그램의 대결임이 가장 이색적이다.  

 

 

 

 

이세돌은 한국기원 소속으로 2000년 32연승이라는 역대 연승 3위 기록을 세웠고,

그 뒤 수많은 바둑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해왔던 프로 바둑기사로

조훈현, 이창호에 이은 세계 바둑 최강의 계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 최 근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할의 모델로도 많이 알려져있다.

 

프로바둑기사로 활동하면서 2009년 휴직계를 내기도 하고

여차저차 많은 일들도 있었지만 한국기원과의 앙금을 떨어버리고 복귀하자마자

24연승과 함께 덤으로 제 2회 BC카드배 결승에서 칭하오 구단을 3:3으로 승리하였다.

 

압도적인 수 읽기를 통한 흔들기로 난전으로 끌어들여

상대를 혼란시키고 암살해버리는 스타일의 이세돌 바둑 스타일.

바둑을 조금 아는 사람들 역시 이런 이세돌의 바둑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번 9일 열릴 알파고와의 대결에서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이기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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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재벌가 아들의 반전사생활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이 두산그룹 회장직에서 사의를 표명하고 박정원 현 주식회사 두산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하였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박두병 두산그룹 창업자의 맏손자이다. 두산그룹 박용만 전회장의 조카이기도 하다. 이제 두산그룹의 전 회장이 된 박용만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인재양성 회장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두산그룹의 경영승계는 형제들이 번갈아가면서 그룹 회장을 맡는 형제경영을 해왔다. 내가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에 대해 알게된 것은 어느 기사를 접하면서부터이다. 두산그룹의 회장으로 젊은이들에게 멘토가 되어 조언을 해주는 내용이었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이 박용만 회장에게 청춘으로 돌아가면 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물었었다. 그는 "30여 년만에 그룹 회장이 됐는데 내가 왜 그 시절로 돌아가느냐"고 반문했다. 성공을 맛본만큼 돌아갈 수는 없지만 젊은 날의 로망은 사진기자였다고 털어놓았다. 15년전인 35세때 사진기자였다고 털어놓았다. 15년전인 35세때 사진기자가 되려고 회사를 그만둘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나야 과거로 돌아가 그 고난의 과정을 겪을 생각이 없지만 여러분은 나처럼 돌아갈 필요가 없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생존을 위협 받는다면야 행복하지 않겠지만 생계문제가 해결되면 돈이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죠, 아 여러분은 잘자랐고, 나이에 비해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이 겪는 아픔은 여러분 탓이 아닙니다. 다만 어렵더라도 주변을 돌아보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생각을 하세요."라고 말했다. 지금 현재를 오늘 하루를 행복하고 아쉬움 없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보내라는 말인데, 이 말이 그렇게 와닿았었다. 이때를 계기로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의 트위터도 팔로우 하면서 종종 보기도 했다.

 

 

 

 

 

박용만 회장에게도 유명한 아들이 있는데, 두산그룹 회장의 아들로써가 아닌 그냥.. 일단 재벌가 아들이라니 그렇게 알고는 있겠지만 그의 모습을 보면 누가보아도 재벌 같지 않은 모습의 빅앤트 인터네셔널 대표 박서원이다. 처음 빅앤트 인터네셔널 대표로써 박서원이라는 사람을 알게되었을땐 참 기발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구나 싶었지만 박서원이 두산그룹 회장의 아들이란 소리를 들었을땐 음? 재벌가 아들이라고? 라는 나도 모르게 남들과 같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두산그룹 재벌가아들의 사생활은 우리가 생각했던 엘리트와는 달랐다. 학창시절 53명 중 50등, 미성년자 때부터 흡연과 나이트 출입, 대학교 입학 후 학사경고로 퇴학위기, 도피성 유학에도 이어진 학사경고.. 거기다 4번의 전과. 이것도 스펙이라면 스펙이다. 반전스펙. 재벌가 자제라는 타이틀과 달리 두산그룹, 집안의 문제아 였던 박용만 회장의 아들 박서원.

 

 

 

하지만 박서원 대표는 미국 유학 중 디자인을 전공했던 친구의 영향으로 디자인과 광고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고, 평생 미술과 담쌓고 살던 그였기에 하루 2시간만 자면서 수백장의 그림을 그려냈다.과거 미친듯 놀던 경험을 발판삼아 미친듯이 노력한 결과 스물일곱이라는 늦은 나이에 뉴욕 대표 미술학교인 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 입학해 우등생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리고 2006년 학교 동기들과 함께 광고회사 빅앤트인터네셔널을 만들었고 창업 3년만에 기발한 아이디어로 120개의 프로젝트를 성공하고 국제광고까지 석권해 대형광고회사 못지 않게 키워냈다.

 

나 역시도 박서원과 빅앤트 인터네셔널을 알게 된것이 두산그룹 회장의 아들이 아닌 콘돔을 통해서 였다.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바른 생각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미혼모와 낙태율을 줄이자는 취지로 만든 콘돔 브랜드 '바른생각'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광고,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그는 두산그룹 회장의 아들이 아닌 그냥 박서원으로써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두산그룹의 배경을 뒤로하고 이름을 알리던 그가 2014년 두산그룹 오리콤 크리에이티브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되면서 두산그룹에 본격 합류하였다.

 

다른 재벌가 자제들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아온 그에게서는 재벌가의 위엄보다는 친근함이 느껴진다. 또 그의 기발하면서도 남다른 생각은 왠지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의인터뷰에서 혹은 트위터에서 느꼈던 회장님같지 않은 친근함이 아들에게도 보였다고나 할까.

 

행복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라는 두산그룹 회장 박용만, 하고 싶은 대로 살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두산그룹 회장 아들 박서원. 부전자전인걸까, 묘하게 딱 들어맞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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