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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JOSSE

2016 딸기디저트페어

 

 

 

 

 

2016. 03. 27 드디어 양재AT센터에서 딸기디저트페어가 열린다,

얼마나 기다리던 딸기디저트페어인가

 

지난번에 삼성 코엑스에서 디저트페어때 못가서 얼마나 후회했었는지,

이번엔 무슨수를 써서든 꼭 가야만 한다.

 

딸기디저트페어, 딸기덕후, 디저트덕후라면 꼭 한번쯤은 딸기디저트페어에 가보시길,

한번에 만나보기 힘든 딸기 디저트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으니 이런기회 참으로 흔치 않다.

 

 

 

 

 

지금 위메프에서 보니까 2인 입장권이 10,000원→4,000원

위메프에서 딸기디저트페어 티켓 구매 완료.

 

다다음주 일요일이 매우 기대되는 오늘.

 

 

 

딸기디저트페어가 뭐라고 이러나 싶은 분들이 많을테지

 

 

 

 

 

딸기디저트페어에 가면 이것도

 

 

 

 

 

이것도 (↑초콜릿)

 

 

 

 

 

이것도 

 

 

 

 

 

 

2016 딸기디저트페어 가면 한번에 맛볼 수 있다.

 

이유는 그거다, 그냥 한번에 다 맛볼 수 있다는 것.

 

 

 

유명한 디저트 카페들도 종종 참가한다고 하던데

공식 홈페이지가 없는건지 뭔지 정보를 제대로 알수없어서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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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JOSSE

페이스북이 찾아준 쌍둥이, 트윈스터즈

 

 

 

 

페이스북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를 알 것이다.

 

미국에 사는 사만다 퍼터만과

프랑스에 사는 아나이스 보르디에의 이야기. 트윈스터즈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사만다 푸터만은 2012년 어느날

페이스북 친구신청을 받았다.

 

배우 지망생이던 사만다가 친구와 함께 찍은 짧은 영상을 본

프랑스인 아나이스의 친구 신청이었다.

 

 

 

 

아나이스가 사만다에게 친구 신청을 한 이유는

평생 한번도 보지 못했던 여자가 자신과 매우 똑- 닮았기 때문.

 

알고보니 둘은 한국에서 태어나 각자 다른 나라로

입양되었던 쌍둥이 자매였던 것

 

 

 

 

SNS가 찾아준 자신의 언니, 동생이었던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퍼지면서 페이스북에서는

닮은 꼴 찾기 열풍이 일기도 했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트윈스터즈는 이 쌍둥이 자매의 있을 법하지만

일어나기 힘든 기막힌 사연을 다룬다.

 

배우 지망생이던 사만다가 친구와 함께 공동 연출로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피는 물보다 진하고, 유전자의 힘은 대단하다 하였다.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다 25년만에 만났지만 취향은 비슷했다고 한다.

 

사만다는 배우, 아나이스는 디자이너로 쌍둥이 답게 모두 예술계통에 종사했다.

 

처음 만났을 때 둘은 손톱색까지도 똑같았고,

수시로 웃고 떠드는 쾌활한 성격 역시 닮아있었다.

 

 

 

 

나는 처음 이 이야기를 접했을 때 도플갱어인가?

만나면 한사람은 죽는거 아냐? 싶었지만,

역시 도플갱어는 없는 것인가...

 

 

 

 

 

 

암튼 쌍둥이 자매가 출연한 영화는 둘의 이야기가 배경이 되고

결국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둘은 서로의 나라를 오가고,

또 본인들이 태어난 나라, 한국에도 방문했었다.

 

 

 

 

 

함께 자라진 않았지만 페이스북이 이어준

그들의 인연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트윈스터즈

 

조만간 꼭 봐야겠다.

 

 

 

 

문득 정말 이 우주 어딘가에 나와 닮은 사람이

존재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영화를 보면 느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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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를 위한 한솔교육 '한솔어린이세계문화'

 

 

 

 

 

한솔교육에서 새로 출시한 한솔 어린이세계문화!

 

사실 아직 애가 없어서 조카를 위해 어떤 책을 사야될지 고민이 많았는데

어린이들이 보는 책도 연령대가 나뉘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

 

나의 고민은 더욱 더 깊어지고..

 

이럴땐 검색이 답.

 

 

검색해보니 한솔교육이 평이 좋았다.

 

한솔교육 사이트에 들어가니 뭘선택할까 고민하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만4세~초2까지 볼 수 있는

한솔어린이 세계문화 선택

 

 

 

 

 

 

한솔교육 '한솔어린이 세계문화는 세계문화와 관련된 13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기후와 인사, 환경 등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제를 창작동화를

통해 아이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것!

 

아직 해외여행을 한번도 가보지 않은 우리 조카에게

낯설 수 있는 외국인, 타국문화를 책을 통해 미리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주제별로 문화 인류학자,

과학자의 철저한 검수까지 거쳤다고 하니..

 

 

문득, 내가 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솔교육에서 말하는 한솔 어린이 세계문화가 좋은 이유!

 

누리과정과 초등교육과정에 딱 맞춘 커리큘럼

재미있는 동화와 체계적인 권말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게 만드는 참신한 권 목록

전문가의 검수와 감각적인 일러스트

세계를 편견없이 바라보는 동화책

즐거움과 학습을 동시에 잡는 별책

 

 

 

 

 

나 어릴땐 이렇게 체계적인 한솔교육 같은 동화책은 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요즘은 동화책 하나도 디테일하고 보다 정확하게 참 잘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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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쇼트, 보이지 않는 검은 손

 

 

BIG SHORT : 패닉 이후, 시장의 승리자들은 무엇을 보는가..

 

 

감독: 아담 맥케이 (Adam Mckay)

주연: 크리스찬 베일 (Christian Bale), 스티브 카렐(Steve Carell),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 브래드 피트(Brade Pitt)

 

 

빅쇼트

 

 

영화 시작전 사실 영화사의 마케팅만 보고서는 네명의 괴짜 천재들이 나와 미국 금융시장에 한바탕 사고를 치던가,

시원하게 한방 터트리는 영웅담 같은 영화인줄로만 생각했다.

 

포스터에 적힌 대로라면 말이다.. 시원하게 물먹였다길래.. 물먹인줄로만..

하지만 영화사의 마케팅과 달리 내용은 반전이었다.

 

 

빅쇼트 예고

 

 

 

시원하게 물먹였다기 보단 금융시장의 괴짜 승리자들이.. 이겼지만 진거같은 듯한 느낌이랄까

 

핵심은 보이지 않는 검은 손과 같은 내용이지만 사실 금융관련 된 영화다 보니 잘 모른다면 지루하기 짝이없을것이다

남자친구는 핵노잼이라며(이런 말은 어디서 배운건지) 연신 옆에서 꿍얼꿍얼 댔으니말이다.

 

나 역시도 이것에 대한 배경을 몰랐더라면 (정확히 알고 있던 건 아니지만) 아마 손잡고 나왔을 것이다.

 

 

 

빅쇼트 크리스찬베일

 

빅쇼트 브래드피트

 

빅쇼트 라이언고슬링

 

 

영화를 보면 네명이 한데 뭉쳐서 뭔갈 할 것 같지만 사실 라이언고슬링과 스티브카렐의 만남 외에는

이들이 뭉치는 그런건 없다, 다른 목적, 다른 동기, 다른 상황에서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이 각자의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의 같은 생각이란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를 예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이용해 역으로 투자를 하여 수천만달러, 수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위에 말했듯 승자의 패배감이란 이 사태로 인하여 미국 내에서만 무려 800만명이 실직하고,

국민 600만명이 집을 잃고, 수 십개의 대형증권사 등이 파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월스트리트의 낙관론자들이 시장의 신호와 비관론자들의 견해에 조금만 더 귀기둘여 줬다면..

미국 금융위기,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는 막을 수 있었지 않을까?

 

 

 

 

빅쇼트 크리스찬 베일

 

 

영화에 대한 나의 평가는 괜찮다. 그치만 이 영화를 보려면 일단

크리스찬베일의 광팬이거나 혹은 금융쪽에 종사하거나 등등 이것 아니면

미리 미국 금융위기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은 하고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절대 데이트 영화로는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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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잠언집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류시화 엮음]

 

 

 

대학을 다니면서 대중교통을 타고 멀리다니다 보니 항상 손에는 잡지 아니면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시집이 들려있었다.

시집들을 읽다보니 어느새 확고한 나만의 독서 스타일도 생기는 듯했다.

 

성경말씀도 좋고 법정 잠언집도 좋고.. 이것은 종교를 떠나 본인에게 어떠한 느낌을 주느냐에 따라 책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 물론 나는 무교지만..

덕분에 종교에 구애받지않고 연애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던듯, 주변 친구들 보면 종교 따져가며 연애하는 친구들이 있길래..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건 절대 아니다. 암튼, 세상 좋은 말들은 다 갖다가 모아놓은듯한 책들을 발견할때마다 내 동공은 번쩍-

 

그중 하나가 살아있는것은 다 행복하라..

 

이건 내가 4년전쯤인가 일을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가 아닌 살기가 싫다. 왜 살아야 되지 라는 의문을 품었을때 서점을 방황하다가 산 책

생각해보면 난 그때 그리 힘들었던거 같지도 않다.. 서점가서 책 살 힘이 있던걸보니. 나름 몇개월을 슬럼프에 빠져 방황하던 나의 암흑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시간이 약이고, 지금은 내가 너보다 제일 힘들어'가 맞나보다.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류시화 엮음, 류시화 시인의 엮은, 지은 책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중 10년 동안 읽고있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등 대표적인것 만해도 좀 된다. 참 잘 엮어..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에서 가장 공감되고 기억에 남는 내용은 바로 '지금 이 순간'.. 뮤지컬 노래가 생각나는 제목..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

'나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 고 순간순간 자각하라.

 

한눈 팔지 말고, 딴 생각 하지말고,

남의 말에 속지 말고, 스스로 살피라.

이와 같이 하는 내 말에도 얽매이지 말고

그대의 길을 가라.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이런 순간들이 쌓여 한 생애를 이룬다.

 

너무 긴장하지 말라.

너무 긴장하면 탄력을 잃게 되고

한결같이 꾸준히 나아가기도 어렵다.

사는 일이 즐거워야 한다.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

묵은 수렁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라.

 

 

 

 

 

 

 

무언가 지금 이 순간에 불만이 생겼거나 힘들었을때 그때 보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지않을까 싶다.

 

 

언제부턴가 시집을 보든 글을 보든 희망적인 것 보다는 지금 현실을 위로해주는 내용을 쫓게 된거같다는 사실에 조금 슬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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