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이코노미 가격으로
비즈니스석 타는 법
이전에 친구로부터 이코노미 클래스 티켓을 구매했는데
비즈니스 석에 탔던 일화를 들은 적이 있다.
비행기 티켓은 취소될것을 생각해 항상 몇장 더 판매된다고 한다.
그리고 단한명의 취소 없이 출발하게 되면
서로 티켓을 확인하며 서로의 자리라고 우기는 상황 발생.
친구 역시 그런 상황이었다고 한다.
장장 13시간을 비행해야하는 것도 모자라 티켓까지 잘못됐다?
이 얼마나 화나는 순간인가..
이때 승무원이 갑자기 친구의 티켓을 찢으며
"곧 좋은 일이 있으실거에요^^"
친구는 순간 이 여자가 미쳤나 싶었지만
잠시 후 내 친구는 이코노미 가격으로 비즈니스석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며
편안하게 미국에 도착했다고... 처음엔 이게 사실인가 했는데
쿨까당에 나온 방송을 보고 실제로 이런일도 있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항공 마일리지 사용없이 이코노미 가격으로 비즈니스 석을 탈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되었다.
이러한 비법?을 알려준 이는 여행전문기자 신익수 기자!
신익수 기자는 출발 5시간 전에 공항에 가라고 했다.
같은 항공권(목적지)인데 2시간 간격으로 떠나는 비행기 편이 있다며
방콕, 태국, 사이판 등 많이 가는 곳은 2시간 간격으로 출발 비행기가 붙어있다고 한다.
뒤에 출발하는 비행편(자신이 타려는 비행기)이 풀부킹인지 확인한다.
(풀부킹여부는 항공사 확인 가능)
신기자의 말은 즉 풀부킹된 비행기에 자신이 타도록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
이때 마치 앞 비행기를 타듯이 티켓팅이 열리자마자 기다리면
항공사 직원이 좌석을 확인하다 말고
'미리 출발하실래요?'라고 물어본다고 한다
미리 출발하실래요? = 비즈니스석 앉으실래요?
음? 사실일까 싶었는데..
항공사 직원을 통해 듣기론 거의 사실이라고 한다.
특히 깔끔한 차림일 수록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뭔가 편법같기도 하고 그런데
사실 빈 좌석으로 비행을 하는 것보다 그냥
누군가 편하게 앉아서 가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
다음에 여행을 갈일이 생긴다면.. 언젠가..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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