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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JOSSE

이세돌 vs 알파고 대국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의

대결이 드디어 이틀 뒤, 9일 펼쳐진다.

 

한동안 이세돌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고있었던 터라 기대가 크다.

 

이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이 알파고가 아닌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이세돌 vs 알파고 바둑 대결을 두고 다양한 판이 벌어질거 같은데

나 역시 이세돌 9단의 승리에 한표를 던져본다.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에 사람이 질 수는 없달까?!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 CEO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에 대해

알파고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고 이길 자신이 있다.

 

경기가 이틀앞으로 다가와 매우 흥분되고 다소 긴장된다.

 

밀리지는 않겠지만 승률이 몇프로인지

정확히 알수 없기때문에 50:50이라고 보고있다.

 

이번 대국의 우승자에게는 100만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을 주며

알파고가 승리할 경우 상금은 유니세프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교육 및

바둑관련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어마어마한 상금에도 눈이 돌아가지만 무엇보다 이번 대국의 경우엔

사람과 컴퓨터 프로그램의 대결임이 가장 이색적이다.  

 

 

 

 

이세돌은 한국기원 소속으로 2000년 32연승이라는 역대 연승 3위 기록을 세웠고,

그 뒤 수많은 바둑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해왔던 프로 바둑기사로

조훈현, 이창호에 이은 세계 바둑 최강의 계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 최 근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할의 모델로도 많이 알려져있다.

 

프로바둑기사로 활동하면서 2009년 휴직계를 내기도 하고

여차저차 많은 일들도 있었지만 한국기원과의 앙금을 떨어버리고 복귀하자마자

24연승과 함께 덤으로 제 2회 BC카드배 결승에서 칭하오 구단을 3:3으로 승리하였다.

 

압도적인 수 읽기를 통한 흔들기로 난전으로 끌어들여

상대를 혼란시키고 암살해버리는 스타일의 이세돌 바둑 스타일.

바둑을 조금 아는 사람들 역시 이런 이세돌의 바둑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번 9일 열릴 알파고와의 대결에서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이기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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