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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JOSSE

한화 김승연 급이 다른 금수저 아들

 

 

 

페이스북 리스티클컨텐츠로 접한 한화 김승연 그리고 그의 아들에 관한 이야기 재벌2세, 3세들 그저 나에겐 다 똑같은 (물론 나와는 다른) 금수저들일 뿐이다. 특별히 노력을 하지 않아도 태어날때부터 남다른 엄청난 재력과 사회적 위상을 갖고 난 사람들을 우리는 금수저라 부른다.

 

 

 

 

 

 

 

하지만 단 하나 컨텐츠로 인해 내가 알던 금수저들과는 조금 다른 행보를 걷는 한화 김승연 아들을 보면서 인식의 변화.. 물론 아주 미묘한 변화 정도겠지만 그런게 생겼다. 한화 김승연은 세명의 아들을 두었다. 그 중 첫째아들 그가 바로 클라쓰가 다른 금수저다. (셋째는 잘 생겼다)

 

 

 

 

 

한화 김승연 첫째 김동관

 

1983년생으로 올해 34살, 구정중학교 졸업-세인트폴고 졸업-하버드대 정치학과 졸업

 

중학생 시절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던 수재였다고 한다. 한화 김승연을 닮아서 일까 싶었지만 누군가의 친절한 설명에 따르면 어머니가 전국 모의고사 수석, 서울대 약대 수석졸업이라고.. 어머니의 머리와 아버지의 탁월한 경영능력을 닮은 듯. 또 하버드 재학시절 한인학생회장에 공군자교로 3년 복무 후 제대, 사실 재벌 2, 3세들 사이에서 군복무 문제 많지 않나? 그래서 재벌에 대한 이미지도 약간 안좋은 것도 있다고 본다 난. 한화 김승연 아들들은 모두 현역 출신 (셋째는 승마선수로 금메달 따서 군면제)

 

취미는 독서, 한달에 책 몇박스씩 사무실로 배달된다고 한다. 특기가 브라질유도(이건뭐지?), 주짓수, 스키. 특히  듣고 놀랐던 일화가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종로 중국어학원에서 매일 오전반 중국어 수업을 들었다는 것. 같은 수업을 들었던 사람들은 알았을까? 그가 한화 김승연 아들이란 사실을.. 한화 김승연 아들답게 지독한 야구광이라고 한다. 물론 한화팬이겠지. 야구에는 그다지 관심없지만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건강한 느낌을 주는건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겠지.

 

 

 

 

 

한화 김승연 아들, 김동관으로 인해 내가 금수저들에 대한 인식이 바뀐 이유들.. 노력하지 않고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김동관은 본인의 노력으로 이룬 것들을 볼 수 있다. (재력이 뒷받침되기에 남들보다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건 인정해야한다)

 

금수저 물고 태어나 풍족한 환경에서 자란것도 모자라 스스로의 능력을 발휘해 사회에서 인정받고 주목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 그것은 부모가 나서서 해줄 수 있는 것이아니다. 아무리 아빠가 한화 김승연이라 해도 말이지.. 한화 김승연 회장은 이런 큰아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인사시키고 그렇게 자랑을 했다던데 고슴도치 아빠라고 하기엔 아들이 너무 잘난건 사실. 이런 아들을 믿고 한화 김승연은 아들에게 최근 적자로 한화의 미운오리새끼였던 태양광 사업을 맡겼다. 아버지의 믿음아래 뚝심있게 태양광 부문 이익을 대폭 상승시켜 그의 능력과 한화 김승연의 어깨는 한껏 치솟았다.

 

 

한화 김승연의 아들에 대한 믿음과 또 아들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게끔, 신의한수를 둔것이 아닐까란 생각도 든다.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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